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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것들의 미학

newdecide 2020. 11.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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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것들의 미학
국내도서
저자 : 이해완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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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은 당시에 인정을 받지 못해도 나중에 인정받기도 합니다.

살아서도 인정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가명강 중 미학에 대해 쓰인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책 제목은 ‘서가명강 불온한 것들의 미학’입니다.

제목에 불온한 것이라 적혔는데요.
성을 묘사한 포르노그라피, 위작, 공포 영화, 나쁜 농담은 불온한 것들로 여겨집니다.

불온하게 여겨진다고 그 안에 미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말해도 됩니다.

서가명강은 서울대에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를 말합니다.

철학적인 관찰로 본 미와 예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책을 통해 미학의 기준에 대해 철학의 대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위작이 던지는 질문
위작이던지는 질문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위작하면 질문을 던지기보단 바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위작은 가치를 재평가 하게 되는 건데요.
재평가되는 이유는 원작보다 못해서란 답변이 떠오릅니다.

위작하면 원작보다 잘못 그렸을 것 같아서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부족할 것이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여겨집니다.

가짜는 무시되기 쉽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위작이란 것이 알기 전까지는 전시도 되고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런 위작에 철학적으로 접근해보면 부족하기만 한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공포심
작품에는 작가의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연민, 공포, 슬픔, 분노처럼 일상적인 감정을 말한 건데요.
감정은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서운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공포 영화를 보는 이유는 다음 전개에 푹 빠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화는 내용이 궁금하면 계속 보게 되는데요.
결과를 봤을 때 그 감정은 끝나게 됩니다.

픽션임에도 우리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으로 이 책은 예술에 대한 편견을 깨줍니다.

예술이라 여겨져 왔던 것이 있습니다.

예술 작품에 철학적인 질문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실 겁니다.

질문도 많이 해본 사람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철학적인 사고도 많이 해볼수록 깊이가 깊어지는데요.
예술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적인 사고를 기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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