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연쌤의 파란펜
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낙연쌤의 파란펜'입니다.
여러분은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볼 땐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말 잘하는 모습을 보며 배워야겠다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연설하기 전에 연설문을 파란 펜으로 첨삭했습니다.
첨삭은 글을 쓸 때 중요하다고 봅니다.
글은 한번 쓰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치고 또 고치며 완성해나가야 좋은 글이 됩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직접 쓴 글은 아닌데요.
저자는 국무총리실 연설비서관으로 일하며 느낀 부분을 책으로 써냈습니다.
◆ 글의 뼈대
글의 뼈대를 잘 써야 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뼈대가 있지 않으신가요?
바로 기승전결입니다.
기승전결은 글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전투에서는 어떤 장군을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게 됩니다.
글쓰기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잘 쓴 글이 될 수 있고 못 쓴 글도 될 수 있습니다.
◆ 글의 꾸밈
글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글은 주어와 동사가 한 문장인 게 좋습니다.
한 문단에 한 메시지가 적당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사람들의 자유이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써야 합니다.
또한 말이 쉬워야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글은 간결해도 진실이 담으려 하시길 바랍니다.
진실이 담겨있으면 내용엔 깊이가 있을 겁니다.
끝으로 저자도 기자 출신으로 글을 계속 쓰는 직업입니다.
보통 기자나 작가는 글을 잘 쓴다 생각합니다.
기자가 봤을 때 이낙연 전 총리의 문장에 힘이 있기에 책으로까지 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낙연 저 총리는 글을 쓸 때 사실과 진심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희로애락을 표현할 때 감정에 휘둘리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글이 말이나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는 것을 말하려 할 때 지식이 되고 힘이 생깁니다.
글을 잘 쓰고 싶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