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평]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newdecide 2019. 9. 9. 19:32
반응형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국내도서
저자 : 조우성
출판 : 인플루엔셜 2019.08.28
상세보기



현실 속에서 리더의 관점에서 볼만한 책이 있을지 찾아봤습니다.

최근 조우성 변호사님이 직접 쓴 책이 있어서 읽어 보게 됐는데요.
그 책은 바로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입니다.

저자가 직접 23년간 실무를 직접 뛴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더는 회사를 이끌어 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리더가 회사를 이끌면서 성공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대기업에서도 임원들에게 읽으라 권하는 책입니다.

그 책은 한비자입니다.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습니다.

진시황제도 읽었고 삼성의 이병철, 이건희 회장도 읽었습니다.

진시황은 한비자 책을 통치하는 데 직접 참고했습니다.

유비 또한 임종을 앞두고 큰아들에게 수시로 읽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반대 의견이 없다는 것은 위험하다.
회사를 경영하는 데 반대 의견이 없다는 것은 위험합니다.

나라의 왕이 있을 때 신하가 아첨만 한다면 왕의 의견이 옳은지 알기 어렵습니다.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좋은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첨하는 신하만 있다면 그 나라는 발전하기 힘들고 성장은 더뎌지게 됩니다.

이 내용은 한비자의 신하를 다스리는 방법 중 참관이 있습니다.

참관은 여러 신하의 말을 두루 참조하고 관찰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회사에서도 직원이 다 아첨만 한다면 위험하단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직원들의 다른 의견이 있다면 참고하는 문화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리더가 가져야 할 통치 도구
리더가 가져야 할 통치 도구는 3가지가 있습니다.

도구는 법, 술, 세인데요.
법은 공정하며 원격한 원칙을 말합니다.

술을 함께하며 친해지는 것이 아니고 간신을 견제하는 통치술을 뜻합니다.

세는 리더가 가져야 할 권세(권력)를 의미합니다.

원칙, 통치, 권력을 잘 관리해야 조직이 단단해지고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한비자는 고전이지만 현재에도 기업전략을 세우는 데 많이 참고합니다.

리더들이 필독서로 뽑힌 데는 지도자의 덕목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리더쉽'일 것입니다.
리더쉽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상황별로 다 다른 상황이 처해 질 것이고 그때마다 해답은 달라지기 때문이죠.

끝으로 조우성 변호사님의 전작인 '내 얘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있다면'을 감명 깊게 읽을 기억이 있어서 또 읽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이 책에선 한비자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의 리더쉽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는데요.

스타트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 및 리더가 가져야 덕목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족보 같은 책이 될 것으로 보여 추천해 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