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식당

미원식당 국내도서 저자 : 미원x이밥차 출판 : (주식회사)이밥차 2020.01.20 상세보기

가부장적인 시대에는 여자가 요리했습니다.

요즘은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요리합니다.

여자만 요리를 한다면 셰프들은 여자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셰프들을 보면 남자 셰프들도 많이 보입니다.

요리란 남녀 구분 없이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요리만 먹었습니다.

자치하게 되면서 직접 요리를 하기도 하게 됐습니다.

남자 셰프들을 보면서 저도 요리를 잘하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TV를 보게 되면 요리할 때 라면 수프를 통해 맛을 조절하는 모습도 간혹 보입니다.

요리를 레시피 없이 처음 하게 될 때 떨리는 마음으로 하게 됩니다.

요리를 잘하고 싶은 요리 초보분들에게 좋은 레시피 책이 나와 소개하려 합니다.

그 책은 ‘미원식당’입니다.

요리에 대한 경험이 없더라도 계속 도전하다 보면 나아질 것입니다.

◆ 요리 레시피
요리를 만들 때 레시피가 있으면 없는 것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레시피는 초보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 팁을 알려줍니다.

셰프가 만들 레시피를 보면 화려하고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 초보에겐 그러한 요리를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칼질하는 것부터 음식의 양 조절 하는 것도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리책의 장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듯이 보는 게 아닙니다.

목차를 보고 먹고 싶은 레시피를 선택해서 고를 수 있습니다.

요리 레시피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입맛에 맞게 변형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 미원 에피소드
미원식당의 요리 비법 에피소드도 담겨있습니다.

미원은 60여 년의 세월 동안 요리에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미원은 몸에 안 좋은 조미료란 여겨졌습니다.

사람들이 왜 미원을 사용해왔을까요?
그것은 요리의 맛을 잡아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원은 몸에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소량은 사용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책에 있는 요리 구성도 다양합니다.

한식, 중식, 분식, 양식, 다이어트식,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도 있습니다.

80년대,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도 당시를 추억하게 해줍니다.

또한 20~30대가 좋아할 만한 레시피도 소개해줘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눈길을 끄는 메뉴와 향수를 젖게 만드는 레시피가 모여 있습니다.

이밥 차와 함께 작업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조미료를 사용하는 것은 적당한 것은 좋습니다.

약도 과하면 독이 되듯이 조미료도 적게 사용하거나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도 됩니다.

요리 초보가 요리에 대한 감각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시피를 따라 하다 보면 요리에 대한 감이 생기고 요리 실력도 향상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맛있는 요리해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