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도망자 국내도서 저자 : 우쩐롱 출판 : nobook(노북) 2020.06.04 상세보기

북한은 공산주의로 중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중국이 공산주의가 처음부터 힘이 강했던 것은 아닙니다.

중국은 공산주의만 있었던 게 아니고 국민당도 있었습니다.

모택동이 국민당 장개석을 몰아내며 대륙을 석권했습니다.

홍색 유전자 공정 프로젝트로 인해 공산주의 이념으로 무장됐습니다.

그래도 중국에서 공산주의를 반대하고 민주화의 당위성을 주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우쩐룽입니다.

우쩐룽이 중국에서 민주화를 꿈꿨으나 어려워서 한국으로 도망 왔습니다.

자유를 꿈꿨던 그는 중국에서 하지 못한 것을 한국에서 시행했습니다.

◆ 사회주의 운동
사회주의 운동은 모든 사람이 사회주의를 믿도록 만드는 운동과 같습니다.

이 운동을 통해 얻는 것은 사회주의가 좋다는 답을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공산주의 이념으로 세뇌시키는 것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쩐룽도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인권 문제에 대한 글을 쓰고 출판사에 의뢰해도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우쩐룽이 글을 쓴 양은 30여 권 정도를 썼습니다.

중국에서 몰래 글을 써오던 중 홍콩의 PC방에서 불심검문을 피해 한국으로 망명하게 됐습니다.

◆ 도망자
우쩐룽은 도망자 신세가 됐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가족들은 중국에 있지만, 중국의 민주화에 대한 꿈을 위해 도망갔을 겁니다.

가족을 두고 온 것은 마음도 편치 않을 일입니다.

가족들이 중국에서 살아가는데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도망자 신세로 사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가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 왔지만 살뜰하게 챙겨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최황규 목사인데요.
눈이 엄청 많이 오던 날 전기담요와 장판을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몸이 아플 때마다 돌봐주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그는 한국국민들에게 중국의 민주화를 지지해달라 호소합니다.

중국이 민주화가 된다면 한반도 자유민주 통일에도 도움 될 것이라 전달했습니다.

끝으로 저자 우쩐룽이 도망자가 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다 적진 못했습니다.

그는 인민해방군에 들어가 정치 교관으로 일하면서 사상에 대해 고민했을 것입니다.

교관으로 일할 정도로 사회주의 성향이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는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글 쓰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교관이었던 그가 사회주의를 왜 비판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