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주역공부

다산이란 키워드를 들으면 정약용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정약용은 정조 임금의 신임까지 얻었었으나 유배를 가게 됐습니다.

정약용의 집안은 홍문관 관리를 8대 연속으로 배출했었는데요.
이를 팔대옥당이라 표현한 명문가였습니다.

그런 명문가에서도 다산은 가장 뛰어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산이 집필한 주역을 풀어주는 책을 알아보려 합니다.
알아볼 책은 ‘오십의 주역공부’입니다.

◆ 다산의 삶
다산은 28세에 대과인 문과에 합격했습니다.

20대 젊은 나이에 국방부 국장, 대통령 비서를 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약용은 너무 잘났던 게 문제인지 정조 임금이 승하한 이후 순조 1년에 의금부에서 체포했습니다.

명문가 집안에서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난 것입니다.

유배를 가면 불안한 마음이 클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다산은 생의 마지막까지 주역의 가르침과 원리를 따라 살았습니다.

◆ 운명을 맞이하는 자세
운명에 강한 사람은 순응하는 것만이 답이 아닙니다.

변화에 발맞춰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시기를 잘 못 만났다 탓하고 핑계를 대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기준을 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알면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데요.
장점을 살리면서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끝으로 저자는 ‘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 명리학’, ‘사주명리 인문학', ‘관상 심리학', ‘운명을 바꾸는 관상리더십'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다산은 유배를 떠났을 때도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생전에 500여 권의 책을 집필했는데요.
그중 가장 아꼈던 책이 주역이라고 합니다.

후세에 꼭 전하고 싶었던 책이 바로 '주역 사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산을 연구해온 저자가 해주는 주역 설명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