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하는 뇌

의사결정은 일을 하는데 중요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합리적이지 않고 비교 없이 적당한 수준에서 결정한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하거나 쉽게 타협하면서 결정할지 모릅니다.

의사결정 관련해서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려주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소개해 드릴 책은 ‘결정하는 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이 결정을 어떻게 내리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정할 때 오류는 있지 않은지 자신을 되돌아보며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선택적 아키텍처와 프레이밍 효과
여러분은 장기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과 독일의 경우 사망 시 보통 장기를 기증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죽을 때 장기를 기증하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에 오스트리아는 죽을 때 보통 장기를 기증하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 나라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망 시 장기를 기증하는 것을 기본 대안으로 뒀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장기 이식이 필요한 경우 장기부족한 현상이 덜할 것입니다.

선택적 아키텍처는 선택한 옵션이 의사 결정자에게 제시되는 방식과 옵션이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냅니다.

프레이밍 효과는 사람들이 정보가 제시되거나 프레이밍 되는 방식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 비의식 과정
비의식 과정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 사려던 물건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시나요?
마트에 가면 물건만 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일하거나 판매원의 제안을 들을 때 원래 필요한 물건보다 더 많이 구매하는 일을 경험한 적 있으실 겁니다.

이 과정은 우리가 의사결정을 할 때 깊이 고민하지 않은 정보가 사람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끝으로 저자는 의사결정 이론의 권위자입니다.

2012년 의사결정의 심리학책을 보완하고 개정증보판이 나오게 됐습니다.

이 책은 의사결정 관련 학자들의 연구와 이론, 사례가 잘 반영된 책입니다.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